누사 페니다 내 럭셔리 텐트

Qi 싱가포르

Very attentive service from Widay and other staff. The tent-style room was very relaxing, equipped with both ceiling fan and aircon. Good massage service. Breakfast was very delicious.

찬란 대한민국

청결+친절도+비용+위치+조식 등등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, 누사 페니다에서 가장 좋은 숙소라고 생각해요. 우선 방과 욕실이 깨끗하고 잘 관리됩니다. 방 앞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비치베드(이름 잘 모르겠는데 푹신하게 누울 수 있는 1인용 그거요)와 탁자도 있어서 남편이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놀았어요. 숙소가 번화가가 아닌 산 속에 있어서, 말 할 것도 없이 공기가 참 좋아요. 직원분이 참 세심하고 친절하십니다. 조식도 직접 해주시는 것 같던데 요리를 엄청 잘하세요. (부럽다!) 이 숙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게 사실 음식이에요. 바로 근처에 식당이 없다보니 저녁을 숙소에서 먹었는데 와 진짜.. 식당보다 나아요. 토마토 스파게티, 치킨 샌드위치, 치킨 라이스 등등 먹었어요. 가격도 합리적이에요. 조식 생각할수록 넘 맛있었어요. 오믈렛, 팬케이크, 스크램블, 찐계란 중에 선택할 수 있거든요. 특히 오믈렛은 꼭 드셔야 해요. 식빵, 잼, 과일, 과일주스, 버터하고 같이 챙겨주시는데 빵 위에 오믈렛 얹어 먹으면.. 악 배고파서 그만 써야겠어요. 아무튼 엄청 맛있어요. 팬케이크도 바나나 넣어서 부쳐주시는데 저희 하나 더 시켜먹었잖아요. 허겁지겁 먹느라 음식 사진을 남기지 못한 게 아쉽네요. 구글맵에서 메뉴랑 음식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. 다른 여행객들의 좋은 댓글도 많아요. 아 그리구 남편이 감기 기운이 있어서 따뜻한 레몬차를 주문했는데 장미향이 나는 진한 레몬차였어요. 그거 마시고 나은 것 같아요. 감사해요. 너무 먹을 것만 얘기했나. 위치도 좋아요. 페니다 섬 한 가운데라 바이크 타고 섬 전체를 둘러보기로 한 저희에게 아주 편리한 위치였어요. 섬 가장자리까지 바이크로 얼마 안걸려요. 20-30분 정도 달리면 해변에 도착해요. 수영풀도 정말 아름다워요. 주차공간도 꽤 넓어요.